17ㆍ21일 두차례 공개토론회
사상 처음으로 직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제주대학교 총장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주대학교 총장선거 입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등록 첫째날인 8일 강지용교수와 고경표 교수가 오전에 등록을 마쳤고 나머지 교수들도 입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제주대총장후보 출마의사를 밝힌 교수는 모두 6명. 강지용(농업자원경제학과), 고경표(무역학과), 고유봉(해양과학부), 고충석(행정학과), 김태보(경제학과), 오덕철(생명과학과)교수다 이중 강지용, 고경표, 오덕철 교수가 첫째날인 8일 등록을 마쳤다.
총장임용후보 입후보를 마침에 따라 선관위원회도 총장 선거를 위한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9일부터 13일까지 공개토론회 질문내용을 확정하고 10일에는 총장입후보자 적격심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한 13일에는 선거인명부 작성완료, 17일 제1차 공개토론회, 21일 제2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23일 선거당일에는 소견발표와 투표가 이뤄지며 투표는 총 선거권자의 2/3 이상의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야 하며 1차 투표에서 관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득표자 3명에 대해 2차 투표가 실시되며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종 2명이 3차 투표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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