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호해수욕장 및 해안도로 일원서
2010 제주아쿠아슬론경기대회가 21일 이호해수욕장 및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철인 197명과 관계자․가족 200여명 등 모두 397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A, 일반부B로 나눠 진행된다.
수영과 달리기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초등부인 경우 수영 250m와 달리기 2.5km ▲중등부는 수영 500m와 달리기 5km ▲일반부B 코스는 수영 750m와 달리기 5km ▲일반부A 코스는 수영 1.5km와 달리기 10km를 완주해야 한다.
참가 주요 선수로는 2010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 우승자인 함연식 선수를 비롯해, 하와이 세계철인3종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오영환 선수, 철인3종경기의 최적지인 제주에서 운동을 하기위해 1년전 제주로 주소를 옮긴 조가온 선수와 3개월전 제주로 주소를 이전한 한석주 선수 등 국내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대회 경기코스는 이호해수욕장 동방파제에서 수영을 시작으로 제민일보와 도리초등학교 앞을 지나 반환점인 이호해수욕장입구까지 2.5km 구간을 두번 왕복하는 마라톤 10km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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