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흘 곶자왈 동백동산' 방문…천연동굴까페 만찬도 준비
세계의 관악인들이 제주의 생태숲을 직접 체험한다.
제주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2010 제주국제관악제 행사인 제6회 제주관악콩쿠르 참가자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주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주숲 체험 행사는 19일 오후 4시30분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참가자가 행사 기간동안 합숙하고 있는 제주대학교 학생생활관을 출발해 조천읍 선흘리 동쪽에 있는 선흘 곶자왈 동백동산체험과 천연동굴까페에서의 만찬 등 색다른 체험으로 진행된다.
선흘 곶자왈 동백동산은 백서향 등 희귀식물들이 자생하는 천연림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고, 1971년 제주도기념물 제10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문화재이다.
한편, 이번 제6회 제주관악콩쿠르 시상식 및 입상자음악회는 20일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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