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영․유아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서관과 친해지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현재 3개 공동육아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주1회 엄마들이 그림책 읽어주기, 음악.미술활동 등 북스타트 프로그램에서 배운 여러 활동들을 응용 일일 선생님이 되는 품앗이 육아가 진행되고, 월1회 외부 전문강사와 함께 3개 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합동으로 육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동아리 별로 동아리일지를 작성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운영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북스타트 꾸러미를 나눠 주고 후속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동육아동아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장소지원, 자원활동가 및 외부전문강사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육아부담을 도서관이 함께 덜어주고 도서관을 매개로 북스타트 운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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