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지사는 15일 “제주시 충혼묘지를 국립 현충원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혀.
우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제65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서 경축사를 통해 “일제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고귀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내던졌던 애국선열과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제주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해.
그는 이를 위해 보훈회관 건립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보훈가족의 자긍심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 대한 취업지원, 의료.복지 서비스, 저리대출 확대 등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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