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13일 전날 타계한 제주도 홍보대사인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에게 깊은 애도를 표시.
제주도는 이날 서울연락사무소를 통해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제주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 준 고인의 영전에 헌화.분양하며 고인의 영면을 빌어.
지난 2008년 10월 제주도 홍보대사 1호로 위촉된 고인은 같은 해 제주억새꽃축제 때 패션쇼 ‘앙드레 김 패션 판타지아 인 제주’를 열어 행사에 참가한 중국 신혼부부 500쌍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등 제주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
한국 패션계의 거장인 고인은 세계 수준의 패션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로 많은 국민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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