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쇠고기맛예측모델개발 및 산업화전략 심포지엄
국제쇠고기맛예측모델개발 및 산업화전략 심포지엄
  • 고안석
  • 승인 2010.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난지축산시험장…자체개발한 '맛예측모델시스템' 소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라승용원장)은 15일 한우협회와 공동으로 난지축산시험장에서 󰡐국제쇠고기맛예측모델개발 및 산업화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미국 등 9개국 대표를 초청, 각 국이 개발하고 있는 쇠고기 맛예측 모델 개발 및 산업화 동향을 소개하고 향후 세계 공통의 모델 개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이 심포지엄에서 자체개발한 󰡐맛예측모델시스템󰡑을 소개하고, 이 시스템을 실제로 적용해 생산한 한우고기를 국내․외 식육전문가를 대상으로 시식을 실시한 후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한우고기 맛과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논의되는 󰡐맛예측모델시스템󰡑이란 소비자들에게 쇠고기 부위와 숙성조건에 따라 연한정도(연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표준 쇠고기 맛예측모델 개발연구에 한국이 참여하였다는 점과 이번 기회에 한국의 한우고기 맛예측모델 연구개발기술과 함께 한우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우리 농촌진흥청의 역할과 위상제고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축산원에서 개발한 맛예측모델시스템이 국내 한우시장에 도입된다면 균일한 육질의 쇠고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고 국내 193개의 한우브랜드간의 차별화 및 부위별 균형소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