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년소녀합창단, 일본인교사에 무한감동
서귀포소년소녀합창단, 일본인교사에 무한감동
  • 고안석
  • 승인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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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일본 교사 교류회 공연때 日동요 3곡 연주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오태열) 소년․소녀합창단은 최근 제주대학교 글로벌하우스에서 개최된 한․일합동교육연구회 회원 한국․일본 교사 교류회에 공연초대를 받아 일본동요 3곡(고향, 고향과 청춘, 고향의 봄)과 제주도 민요 󰡐느영나영󰡑을 불러 일본인 교사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서귀포소년소녀합창단은 2009년 4월 산남지역의 교육수혜 형평성을 고려하고 청소년의 음악 재능을 길러주기 위해 서귀포 관내 초등학생 50명 자율 희망생으로 창립됐다.

서귀포소년소녀합창단은 이태리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최승욱 선생의 지휘와 김지현 선생의 반주 지도로 문화원 영상음악실에서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연습하고 있다.

이번의 갈채도 1년간의 연습의 결과물이다.

한편 서귀포소년소녀합창단은 올해 제주학생문화축제, 제주평생학습축제, 여름음악캠프, 대입수험생을 위한 수능음악회, 전시발표회 등의 행사에 출연해 제주도 청소년들의 발랄하고 아름다운 정서를 공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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