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탈환' 제주, 16라운드 베스트팀 선정
'선두 탈환' 제주, 16라운드 베스트팀 선정
  • 고안석
  • 승인 2010.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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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선두에 올라선 제주 유나이티드가 쏘나타 K리그 2010 16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쏘나타 K리그 2010 16라운드 베스트팀과 베스트매치를 선정했다.

제주는 지난 7일 광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4-0의 대승을 거두며 평점 11.7점을 받아 16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제주는 올 시즌 베스트팀에 3회째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제주는 이날 승리로 K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경기서 2도움을 기록한 구자철과 생애 첫 국가대표팀 발탁을 앞두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홍정호가 16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구자철과 홍정호를 비롯해 베스트11에는 설기현(포항), 어경준(대전), 윤빛가람(경남), 백지훈(수원), 루이스(전북), 우승제(대전), 심우연(전북), 신광훈(포항), 김병지(경남)이 각각 선발됐다.

한편 베스트 매치에는 펠레 스코어가 나왔던 인천과 수원의 경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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