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서장 이성훈)는 9일 관내 오름 10개소에 설치된 119비상구급함을 점검하고, 비상구급 약품 등을 정비, 교체했다.
이번 비상구급약품 교체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트레킹 등 오름 탐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레저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교체대상은 응급의약품 8종ㆍ32종이다.
한편 동부소방서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 관광객 증가로 급증하는 오름 등반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2009년 2월 남원읍 사려니 오름 등을 포함해 도민이 많이 찾는 오름 10여개소를 선정, 119비상구급함을 설치해 등반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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