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번째 관람객 정형만씨 가족, 꽃다발ㆍ기념품 받아
8일자로 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을 찾은 관람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10만 번째 관람객은 평소에 미술관을 자주 찾는다는 정형만씨(46․제주시 일도2동) 가족으로, 미술관에서는 꽃다발과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해 축하했다.
정 씨는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피서겸 작품 감상을 위해 들렀는데 이렇게 큰 행운을 얻었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현재 개관 1주년을 기념해 9월26일까지 Close Encounter(조우)전꿈꾸는 상상의 세계-판타스틱 월드전을 열고 있는데,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도립미술관은 특히 하절기를 맞아 개관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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