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현일 전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교수가 도립미술관장에 임명됐다.
부현일 신임 도립미술관장은 부산 동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1979년부터 제주대학교에 출강하기 시작해 2005년 퇴직때까지 26년간 후학양성이 힘써왔다.
부 관장은 1999년부터 도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으로 도립미술관이 건립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부 관장은 ▲1999년~2006년 도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 ▲2006년 5월 도립미술관 설계공모 심사위원 ▲2006년 10월 도립미술관 건립 자문위원장 ▲2009년 3월 도립미술관 개관전시 준비 집행위원장 등을 지냈다.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제4회 탐라문화상(1998년), 제주도문화상(2002년), 홍조근정훈장(2005년), 건국포장(2010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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