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경제와 주요정책 및 그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집대성한 제주경제백서가 발간된다. 제주경제백서 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은 제주지역 경제상황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경제관련 지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변화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제주경제백서 발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주상의에서 발간하는 제주경제백서는 제주의 경제현상과 동향을 정리함은 물론, 지역경제현안을 해결해 나가기 위한 주요정책 및 시책의 성과를 분석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어 제주경제를 이끌기 위한 정책 및 시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적 기반을 제공하게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주요내용은 ▲제1편 국내외 경제동향에서는 세계 및 국내경제의 흐름을 분석하고 ▲제2편 제주경제연건 및 동향에서는 지역 실무경제, 지역금융, 지방재정 부문과 함께 지역 상공업과 상공회의소의 성장 발전과정이 담겨진다.
▲제3편 산업분야별 경제정책 추진성과에서는 농수축산, 제조, 관광, 건설, 물류유통, 투자유치, 과학기술, 중소기업 지원 등 각 분야별 정책 추진과정과 성과가 수록된다.
▲제4편 신성장동력 산업의 추진성과에서는 지역 녹색성장산업과 IT, BT산업, 물산업과 마이스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에 대한 과정과 이에 대한 성과가 실린다. 이밖에도 주요경제일지와 경제통계가 부록으로 편집된다.
제주상의는 이번 제주경제백서 발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대학교수, 연구원, 한국은행 등)를 집필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자료수집과 함께 수록원고를 작성하고 있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제주지역에 고유한 경제통계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간된 보고서는 지역경제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료로서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경제백서 발간을 통해 각종 정책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