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씨, 제1회 제주개척수기 대상
김영희씨, 제1회 제주개척수기 대상
  • 고안석
  • 승인 20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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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인자ㆍ김옥연씨 각각 최우수 수상

제주노후생활문화연구회(회장 문태길)가 제주인의 고유한 일과 개척정신, 조냥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전도 노인들을 대상으로 제1회 제주개척수기를 모집, 16편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노인수기에는 모두 52편의 작품이 응모했는데, 강용준, 강선종, 최창일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상에는 김영희씨(제주시 이도2동)의 작품이 선정됐고, 변인자씨(제주시 연동)와 김옥연씨(제주시 아라동)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서흥식씨(도노인대학원)를 비롯해 홍영조(도노인대학원), 이옥춘(도노인대학원), 김여종(제주시 구좌읍), 문영호(제주시 이도2동), 문두흥(제주시 삼도1동), 김호년(제주시 구좌읍), 문경숙(용친경로당), 오계아(도노인대학원), 문장부씨(도노인대학원)가 각각 선정됐다.

김유헌씨(안덕노인대학)와 강평옥씨(안덕노인대학), 양경림씨(서귀포시 남원읍)도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제주노후생활문화연구회는 지난 2001년 12월15일에 창립, 회원 130명을 두고 있다.

생화문화연구회는 그동안 제주 고유문화 전승에 앞장섰고 노인건강증진 및 교양강좌와 자료집 󰡐젊게 사는 사람들󰡑을 8회 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노인수기 입상자 시상식은 22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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