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도련(3차)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기반시설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에 완료된 삼양도련(3차)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1차분(2008년 준공), 2차분(2009년 준공)에 연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지구지정 면적은 9만3252㎡로 구역내 259필지․2만7521㎡의 토지가 기반시설로 편입됐다.
시는 이번 공사에 84억원(국비 50%, 지방비 50%)를 투자해 도시계획 도로개설 13개 노선 2911m를 개설,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시켰다.
이 사업 지구는 1993년에 도시관리계획상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된 후 사업시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2004년 3월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되면서 2006년 6월 주거환경개선사업 기반시설공사에 착공하게 됐다.
올해 8월까지 4년 2월간 사업을 추진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 ▲하수도시설 확충 ▲상습침수피해 해소 등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12년까지 계획된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13개 지구중 올해 9개 지구를 완료할 계획이며, 읍지역 4개지구(한림 금능, 애월 중엄, 구좌 세화, 조천 신촌)에 대하여도 8월중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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