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YWCA 부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에는 관내 청소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참가하며,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 와이어공예 및 타투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7일부터 10일까지는 제주만화작가회의 만화전시회가 열리며 만화전시회 및 캐리커처, 캐릭터 그리기 행사가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5월31일 처음 문을 연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2002년부터 서귀포YWCA(강인순 회장)가 위탁운영중이며, 서귀포지역의 중심권에서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각종 청소년프로그램과 문화공간을 제공하면서 청소년의 인권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동아리 활동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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