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07년 2월1일부터 대형 자동차를 대상으로 시행중인 자가용차고지증명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증명받은 차고지 1만1554면에 대한 하반기 일제지도점검을 5일부터 9월30일까지 실시한다.
중점점검 항목은 ▲멸실․훼손 등으로 차고지가 없게 된 경우 ▲차고지를 다른 용도로 변경해 사용하는 경우 ▲차고지내 물건적치 등으로 차고지 활용이 곤란한 경우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현장조치가 곤란한 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미 이행시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 2007년도부터 2009년도말까지 등록된 모든 차고지(9579면)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해 차고지내 물건적치 등 14건을 적발하고 원상복구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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