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지역안보체제 모색
동북아 지역안보체제 모색
  • 고안석
  • 승인 201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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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6일 제주평화연구원 세미나실…한ㆍ미ㆍ중 전문가들 참석

동북아 지역안보체제 모색 국제회의가 6일 오전 9시30분부터 제주평화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대정읍 󰡐환태평양 평화소공원(Pacific Rim Park)󰡑 조성을 기념해 동아시아재단(이사장 정몽구)과 미국 캘리포니아대 한국-태평양 프로그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국제회의에는 한․미․중의 저명한 국제안보 전문가들과 우근민 제주도지사,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공로명 전 외교부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6자회담 에 대한 한국․중국․미국의 시각을 점검하는 한편,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견인할 수 있는 동북아 지역안보체제를 집중 모색하게 된다.

모두 3개의 섹션으로 진행되는 이날 국제회의에는 한국측 연세대 문정인 교수, 서울대 전재성 이근 교수, 미국측 스테판 해거드 캘리포니아대 교수, 펨펠 버클리대 교수, 중국측 개혁개방포럼 판젠창 예비역 소장, 진찬롱 인민대 교수 등이 패널로 나선다.

이날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동북아 지역안보체제와 관련 오찬 연설을 통해 한국측 시각을 개진하고,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는 만찬 연설을 통해 미국측 시각을 피력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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