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시 청소년문화의집
제9회 제주만화작가회전(회장 박원철)이 서귀포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제주만화작가회는 현재까지 제주시 문예회관, 영상미디어센터 등 매년 제주시 지역에서만 전시회를 가졌으나 이번에 제9회 전시회는 처음으로 서귀포지역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이어도의 꿈이며, 제주에서 활동하는 13명의 만화가들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기간은 7일부터 10일까지다.
전시회 개막은 7일 오후 5시에 시작하며, 개막식에 맞춰 캐리커쳐그려주기, 캐릭터 직접만들어보기, 만화가와 함께하는 시간, 만화직접 그려보기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제주만화작가회는 2000년 제주만화사랑회로 출발해 2007 한․일 만화교류전(일본 후쿠오카), 2008 한․일 만화교류전(부산)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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