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장 “해군기지 지금부터 시작”
문 의장 “해군기지 지금부터 시작”
  • 좌광일
  • 승인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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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은 4일 해군기지 건설사업과 관련해 “정부와 제주도, 도민, 강정마을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피력.

문 의장은 이날 오후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폐회인사말을 통해 “해군기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이 같이 밝혀.

그는 “지난 2일 민선 5기 제주도정과 처음으로 가진 정책협의회에서 정부 차원의 적정한 보상책 마련과 강정마을, 시민사회단체, 정부 및 제주도가 참여하는 공식적인 협의기구 결성을 제안했다”면서 “의회 차원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 해군기지 갈등 해법을 모색키로 했다”고 설명.

이에 따라 새로 출범한 9대 도의회가 제주사회의 최대 현안인 해군기지 사업에 따른 갈등 해소를 위해 어떤 대책을 내놓지 귀추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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