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올 하반기 학습보조 인턴교사 78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예비교원과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학교현장의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활동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학력향상 중점학교 23명, 전문계고 산학협력 14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8명, 전문상담 25명, 과학교육 4명,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4명 등이다.
채용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이며, 보수는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120만원 수준이다.
지원 자격은 교원자격증 소지자를 원칙으로 하되 일부 분야의 경우 자격증이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다.
세부내용은 4일부터 도교육청 및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채용공고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9일부터 하반기 인턴교사 채용을 위한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며 “채용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9~12월 4개월간 초중고에서 학습보조 및 업무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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