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함덕ㆍ한림ㆍ고산지역 방문
청소년 문화존 사업이 보다 새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바뀐다.
청소년 문화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7월말까지 12회에 걸쳐 상반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주도와 제주도청소년활동진힝센터는 하반기 참신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 사업공모를 실시했고 이를 통해 선발된 공연단체 및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문화존을 9회에 걸쳐 운영, 이전부터 좀 더 색다른 색깔을 보여줄 계획이다.
하반기 문화존운영은 12일 함덕을 시작으로 한림과 고산지역으로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을 개최해 소외받는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활동거리를 제공하고 도농간 청소년들이 교류의 기회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이날 열리는 찾아가는 문화존은 함덕해수욕장에서 개최해 여름에 가족단위로 놀러온 청소년들에게 밴드, 댄스, 풍물, 난타 등의 문화존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서 제주를 찾은 관광객, 시민, 청소년들이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14일에는 어피니티포유, 21일 펼쳐라, 끼! 날아라, 꿈!, 9월11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찾기 축제, 9월 18일 10대여, 가슴 뜨거운 10대를 보여라!, 10월2일 청소년음악줄넘기 경연대회주제로 운영된다.
10월9일에는 지금까지 참여한 문화존 공연팀과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2010년 청소년 문화존 행사의 대단원을 마감하는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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