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문예회관 소극장서
제10회 한여름밤의 好ROCK好ROCK 페스티벌이 8일 오후 6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화북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Fire Sound(디제이 강원우, 랩 김지범․김태범․김용환, 보컬 황지수․이미소)를 비롯해 자취리안(키보드․기타 김동현, 베이스 양영호, 드럼 고태우, 기타 최주현, 키보드 강남이), 이름없는 악단(보컬․기타 송영철, 기타 강원우, 베이스 조수경, 드럼 백창윤), P.C.P(보컬 김지영, 기타 문태준, 보컬․기타 양창혁, 베이스 서정수, 드럼 이진석, 키보드 문은지) 등 4개팀이 출연, 자신들만의 색깔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모두 4부로 구성돼 있다.
Fire Sound는 Save me(곶자왈을 지키는 아이들 로고송)We are from the fire soundOK!Bye bye good bye! 등의 자신들의 창작곡으로 페스티벌 첫장을 장식한다.
이어 자취리안이 나와 Lighthouse(화북청소년문화의집 로고송)유치원에 간 사나이슈퍼스타남쪽 끝 섬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등의 곡을 선사한다.
3부에서는 이름없는 악단이 출연해 소년, 소녀를 만나다소년증후군19세꿈거짓말쟁이니가 처음 울던 날등을 연주하고, 4부에서는 P.C.P가 나와 Hawaii five & 다이너마이트singing in the rain시간아 멈춰라2DT & 리턴댄싱 퀸 등의 음악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한여름밤의 好ROCK好ROCK 페스티벌은 해마다 8월 여름방학을 맞아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락동아리팀이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맘껏 자랑하는 락 향연의 무대로 2001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제10회 페스티벌에는 그동안 화북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했던 OB팀, 초청팀과 현재 소속돼 활동하는 후배들과 협연해 무대를 만든다.
특히 참가팀중 Fire Sound과 이름없는 악단은 자신들의 만든 창작곡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