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강명석) 어린이교통공원은 개원 2주년을 기념한 워크숍을 지난 주말에 개최했다.
어린이교통공원 교통안전교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및 자치경찰단ITS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 행사는 지난 2년 동안의 교통안전교육 실적분석 및 교통교육자의 자세 강의에 이어 어린이교통공원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재미와 교육, 체험 등 동시에 효과를 줄 수 있는 범퍼카 운영, 자전거 체험장 이용 활성화, 우천시 대체 프로그램 마련 등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됐다.
한편 제주어린이 교통공원은 지난 2008년 7월 개원한 이래 602단체․2만266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장애우, 교통사고 유자녀 초청행사 및 어린이날, 개원기념일의 특별행사 등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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