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검사에는 박찬일ㆍ김연곤 씨
법무부는 26일 제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에 김주선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차장검사를 발령했다.
또, 제주지검 부장검사에 박찬일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2부장, 김연곤 서울서부지검 부부장 검사를 각각 발령했다.
신임 김 차장검사는 강원도 속초 출신으로 강릉고와 단국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29회 출신으로 서울남부지검 검사, 광주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1996년 제주지검 검사로 근무한 바 있다.
한편 대검에 파견됐던 제주지검 유재영 검사가 부부장으로 승진하면서 복귀하고, 안산지청 손명지 검사가 제주지검으로 발령됐다.
법무부는 또, 같은 날짜로 이건태 제주지검 차장검사를 울산지검 차장검사로 발령했다.
유일석 형사1부장은 전주지검 부장검사로, 김호경 형사2부장은 광주지검 특수부장검사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이와 함께 제주지검 양요안 검사가 부부장 검사로 승진하면서 광주지검(헌법재판소 파견)으로, 장준희 검사가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검사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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