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취업상담창구 운영 ‘호응’
제주시, 취업상담창구 운영 ‘호응’
  • 한경훈
  • 승인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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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구인․구직의 ‘미스매치(인력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해 취업상담창구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취업상담창구는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중소기업에서는 인력을 구할 수 없어 생산 차질이 빚어지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부터 제주시 본청과 종합경기장,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시행 초기에는 전담 직원 없이 담당공무원이 취업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6월부터는 퇴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사 등 취업상담요원 8명을 배치, 구인․구직난 해소에 일조를 하고 있다.

취업상담창구에는 현재까지 일자리를 찾는 236명이 방문해 상담했으며, 이 중 72명이 소기업 취업과 일일근로로 연결되는 성과를 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담 취업상담요원이 본청과 종합경기장, 시내 중심동 창구 8곳에 배치되면서 취업상담 업무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취업상담창구 운영으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시민들의 일자리 구하기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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