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소비기반 확대와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제주도는 2005학년도 학교 우유급식지원사업에 중학교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고 2억7000만원, 도비 9000만원을 들여 내년부터 올해보다 1500명 증가한 초등학생 3800명, 중학생 1100명 등 4900명으로 학교 무료우유급식 사업 대상을 늘리기로 했다.
대상학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유 구입이 힘든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 가정, 결손가정, 도서지역, 특수학교 초.중학생 등 으로 방학기간을 합친 연중 300일 지원받게 되며 방학중에는 각 가정으로 배달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원대상 학생 선정은 제주도 교욱청과 협의를 거치게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