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올 상반기 하나로마트 매출 13% 늘어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한 제주마씸 특산품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6월까지 도내 하나로마트를 통한 제주마씸 특산품 판매액은 모두 4억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13.2% 증가했다.
농협은 제주마씸 특산물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하나로마트 특산품 코너를 매장 중심에 설치하고, 안내간판을 새롭게 단장해 다양한 품목을 비치하고 있다.
제주농협 김길찬 축산지원팀장은 “다양한 제주특산품 판매 노력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도내 뿐아니라 수도권 등 대도시 판로개척을 위해 서울 소재 농협양재동하나로클럽 등에서 판매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농협은 지난 4월 제주도 중소기업 공동상표인 사단법인 제주마씸과 공동마케팅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질 좋고 우수한 상품을 차질없이 공급.판매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