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부 개인종합과 마루서 우승…제91회 전국체전서 입상 기대
현 국가대표인 남녕고 허선미 선수가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디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KBS배전국체조대회에서 여고부 개인종합 우승과 함께 마루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허선미는 이단평행봉, 평균대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첫 날 도마, 이단평행봉(2위), 마루(1위), 평균대(4위)에서 고른 기량을 선보이며 여고부 개인종합에서 종합점수 50.50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단평행봉과 마루, 평균대에서 상위 6위권에 입상한 허선미는 종목별 결승전에서 자신의 주종목인 마루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단평행봉과 평균대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는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허선미는 지난 5월 서울체고에서 개최된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교 체육대회 이단평행봉과 마루운동, 개인종합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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