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물놀이 사고 잇따라
주말 물놀이 사고 잇따라
  • 한경훈
  • 승인 20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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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해수욕장 익수자 7명 구조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쯤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김모(12)군 등 초등학생 4명이 물에 빠진 것을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이 발견해 구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오후 3시 10분쯤에는 이호테우해변 15m 해상에서 고모(14)양이 수영 미숙으로 허우적거리는 것을 안전요원이 발견해 구조했다.

이날 또 오후 3시10분쯤에는 함덕서우봉해변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던 이모(28·여)가, 오후 4시 50분쯤에는 같은 장소에서 역시 고무보트를 타던 강모(20)씨가 보트가 뒤집히면서 물에 빠져 안전관리 요원에 의해 구조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피서객들은 해수욕장 물놀이시 안전에 최대한 유의하고, 긴급사고가 발생할 때는 해양긴급신고 ‘122’ 등을 이용해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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