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하루 평균 구조ㆍ구급자 83.3명
119 하루 평균 구조ㆍ구급자 83.3명
  • 고안석
  • 승인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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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구조는 5.7% 감소…구급은 4.6%증가

지난 상반기 동안 119는 하루 평균 79.6명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3.7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지난 상반기 구조․구급 활동을 분석한 결과 모두 1만4971건을 처리하면서 1만4400명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666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종별 구조인원으로는 교통사고가 199명(29.9%), 승강기 사고 85명(12.8%), 갇힘사고 40명(6%), 추락사고 33명(4.9%)순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40세 이하 115명(17.27%), 50세 이하 107명(16.07%), 30세 이하 94명(14.11%)으로 대부분이 경제 활동의 중심 계층이 사고가 빈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별 구급이송 현황으로는 만성질환자가 8690명(60.3%)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169명(15.1%), 사고부상 2080명(14.4%), 추락낙상 1298명(9%)순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무직 4412명(30.64%), 주부 1270명(8.82%), 학생 1039명(7.22%)순으로 나타났다.

구급은 오전 8시에서 11시, 구조는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도내 119센터에서 지난해 상반기 처리한 구조구급 건수는 모두 1만4591건으로, 1만4472명(구급 1만3765명, 구조 707명)을 구조하거나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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