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후유장애인협회(회장 김철)는 14일 제주4․3유적지 역사기행을 실시했다.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이날 제주4․3유적지 역사기행은 처음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 참배를 시작으로 북촌너분숭이 4․3유적지, 낙선동4․3성터, 백조일손지묘, 섯알오름학살터 등을 답사하고 제주4․3 당시 참혹하게 학살당한 현장 체험을 통해 회원들이 제주4․3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됐다.
이날 제주4․3역사기행에는 김관후 제주4․3희생자유족회 사무국장과 임계령 제주4․3유족청년회장이 해설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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