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불붙나'
금리인하 '불붙나'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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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농협, 5%대 최저금리 적용키로

한경농협이 도내 지역농협 중 최저 금리인 5.9%를 운용,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농협(조합장 김도형)은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농협개혁차원에서 지난 5월 농업인 상호금융 신용대출금리를 연 8.5% 인하한데 이어 3천만원 초과 대출 금리를 7%, 5천만원 이상 대출 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6%대로 운영해 왔다.

이런 가운데 이달부터 5%대의 초저금리를 적용, 고객들의 금리혜택을 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어촌지역 제2금융권 대출금리 인하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등 다른 경쟁금융기관들의 농업인 대출 취급에도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더욱이 한경농협은 ‘대출은 많이 금리는 저렴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우선 금리부담이 큰 거액 대출고객들의 지역내 거주여부를 불문, 대출상담 및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지속적인 금리인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한경농협은 지역주민들과 농업인 복지향상 차원에서 농산물유통센터 구역내 ‘복지타운’ 신축을 추진하는 등 어느 농협보다 조합원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밀착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경농협은 앞으로도 농산물 ‘제값받기’ 가격지지 정책과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품질관리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판매사업 혁신사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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