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명 등 모두 76명 결연
농협의 농촌 결혼이주 여성농업인과 친정어머니 결연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13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에의 참여율이 높아 결연 인원이 2007년 11명에서 2008년 28명, 지난 해 19명, 올해 18명 등 모두 76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농협은 이주여성 농업인에 대한 친정어머니 결연사업과 함께 모국방문 지원, 영농교육 과정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김장김치 만들기, 우리 고유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제주농협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제주도지회(회장 김숙순)는 13일 이들 이주여성과 친정어머니 결연 및 농촌 다문화가정 농촌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특강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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