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가수 이승규ㆍ여자부 정수라씨 우승
남자부 가수 이승규ㆍ여자부 정수라씨 우승
  • 고안석
  • 승인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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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컨트리클럽서 제1회 ATPGA배 연예인친선골프대회 열려

제1회 ATPGA배 연예인친선골프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제주 부영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아시아투어프로골프협회가 주최․주관했는데, 연예인 45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처음으로 연예인, 장애인, 일반인이 한데 어우러져 신페리오방식으로 열렸다.

참가인원은 40조․320명(160명, 연예인 45명, 장애인5명, 일반인 110명)으로, 탤런트 이종원, 윤철형, 차광수, 권기선, 가수 정수라, 신효범, 조갑경, 김용임, 이훈성, 개그맨 김한국, 최홍림, 슈퍼모델 성휘와 백인천 전 삼성라이온스 감독 등이 참가했으며,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약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첫날 남자부에서 가수 이승규씨가 일반인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가수 정수라씨가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참가자들은 이날 저녁 시상식에서 즉석모금을 통해 마련된 성금과 아이폰4 신형(80만원 상당) 1대를 장애인 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대회를 열게 된 것은 장애인도 일반인처럼 골프를 칠 수 있다는 걸 보여줌과 동시에 도내 골프장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경영활성화 방안으로 골프 파라다이스 제주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사) 아시아투어프로골프협회는 올 하반기 대회로 전국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연예인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사)제주도 장애인골프협회, 제주도 관광협회, 제주타임스 신문사, 제주한라대학 관광레저스포츠과가 후원했고, JIBS방송, 이스타 항공, 1950감귤와인 등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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