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사법시험 26회 출신으로 동기들 중에 선두 주자로 제주지검 검사장을 역임하고 15일자로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기는 이득홍 검사장은 12일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부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됐다”며 제주를 떠나는데 대한 아쉬움을 토로. 이 검사장은 “조선시대 제주에 근무한 목사가 수 백명이나 되는데, 선정을 베푼 목사는 고작 3명 밖에 안됐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며 그동안 정직하게 제주근무를 하려고 노력했던 자신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표현. 이 검사장은 제주에 근무하는 동안 공직비리 및 토착비리, 각종 보조금 횡령, 선거사범, 으뜸상호저축은행 부실 대출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을 처리해 수사도 많이 했다는 평가.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광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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