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제주바다 위해 최선”
“안전한 제주바다 위해 최선”
  • 한경훈
  • 승인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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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택 제주해양경찰서장, 어제 취임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더욱 안전하고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나택 제주해양경찰서장(53)은 12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최근 제주는 해상교통량이 증가하고, 국제자유도시 추진으로 해양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으로 해상치안과 연안안전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해경의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송 서장은 이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상에서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해양레저 활동에 따른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깨끗한 해양환경보전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권력형 토착비리, 국가예산 횡령사건 등에 수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송 서장은 특히 “국민의 눈높이에 맞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활동을 펼쳐 도민이 진정 필요로 하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송 서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1983년 순경 임용 이후 해양경찰청 재정기획담당관, 포항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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