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소장 김윤삼)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어린이 건강 복싱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매주 화~토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비만 또는 운동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이 줄넘기, 복싱 기본기, 미트치기, 체력훈련, 정신교육 등을 통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싱교실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서쪽에 위치한 제주시민복싱교실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참여 대상자들은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모두 30명을 선정하게 된다.
김윤삼 소장은 “방학기간 비만 어린이 등에게 심신단련과 체력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무료 복싱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사고를 함양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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