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ㆍ휴가철 교통사고 예방 강화
장마ㆍ휴가철 교통사고 예방 강화
  • 김광호
  • 승인 20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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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취약지 도로 합동 안전점검 등

제주지방경찰청은 8일 장마철 태풍.폭우로 인한 재난과 휴가철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다음 달 말까지 장마.휴가철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들어간다.

경찰은 이 기간에 집중호우에 대비, 취약지 도로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태풍 등 기상특보 발령시 교통경찰관을 비상근무 시킨다.

이와 함께 경찰은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교통안전 저해행위 근절과 상습 정체지역 교통관리 등 효율적인 교통관리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해 휴가철인 7~8월 2개월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679건으로, 같은 해 전체 교통사고의 18.7%를 차지했다.

더욱이 이 기간에 14명(22.2%)이 교통사고로 숨졌으며, 부상자도 1077명(18.9%)이나 발생하는 등 다른 기간보다 교통사고가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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