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남원읍(중산간도로)에서 서성로(지방도 1119호선)를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2.7KM구간 교량 1개소, 도로폭 12m-15m 확포장 사업이 착수됐다.
남군에 따르면 기존 콘크리트 포장이 노후됨은 물론 도로폭이 3-4m로 협소한데다 급경사로 이뤄져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데다 지역주민들의 농수산물 수송 등 도로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남군은 이에 따라 오는 2007년까지 34억3000만원을 투입, 이 구간에 교량 1개소를 설치함은 물론 도로폭을 12-15m까지 확포장하기로 했다.
남군은 이 사업이 완공되면 차량통행 및 지역주민의 이용에 따른 불편해소는 물론 경작지 진입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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