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는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그 첫 단계로 농업인의 농부증을 예방하고,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건강증진 양성반 교육이 실시된다.

건강증진센터 시범운영에 따른 지도자 양성반 교육은 농협별 영농지도 및 복지여성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하루 8시간씩 4주 동안 이뤄진다.

이들이 농업인 건강증진센터 지도자 과정을 이수하면 일부 농협에 시범 운영될 건강증진센터에서 근력강화운동을 통한 농작업 피로 해소 등 농업인의 건강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교육은 ‘운동생리 및 운동 처방과 스포츠테이핑 요법’, 스포츠마시지.헬스기구운동.스트레칭 방법 등이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