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섬 제주의 삶, 풍경展 개막
화산섬 제주의 삶, 풍경展 개막
  • 고안석
  • 승인 20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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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도문예회관…회화ㆍ조소ㆍ서예 등 20여점 전시

세계자연유산 등재 3주년을 기념해 󰡐화산섬 제주󰡑를 소재로 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제주도 세계유산위원회(위원장 이수성)가 주최하고 한라일보사(사장 강만생)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화산섬 제주의 삶, 풍경展󰡑으로, 7일부터 12일까지 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주출신이거나 제주와 인연이 있는 향토작가 14명의 작품 20여점이 선보이는데, 장르로는 회화, 조소, 서예, 사진 등이다.

이 특별전은 변시지 화백을 비롯해 유명 작가들이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등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소재로 제주의 자연을 재탄생시킨 새로운 창작품이 주를 이루는데, 제주 자연에서 느낀 감동을 화폭에 담고, 붓으로 옮긴 작품들에서 자연을 감성으로 풀어낸 작가들의 창작혼을 엿볼 수 있다.

작품에 담아낸 제주의 자연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제주 특유의 삶과 융화된 풍경이라는 점에서 제주를 새롭게 느끼고 생각해 보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18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우에노모리미술관에서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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