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원스톱 기동수사대 확대 개편
경찰이 ‘아동 성범죄와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경찰청은 5일 아동 성범죄 전담 수사대를 만들어 아동 성범죄자를 근절키로 했다.
경찰은 아동 등 성범죄 사건을 전담하는 ‘원스톱 기동수사대’를 확대 개편해 ‘성폭력 전담 수사대’를 발족하기로 했다.
전담 수사대는 서울.경기 등 규모가 큰 지방청은 5명씩 3개 반으로 구성되며, 경정이 수사대장을 맡게 된다.
또, 나머지 지방청은 2개 반에 경감급이 대장을 맡는다.
경찰청은 그러나 규모가 작은 제주지방경찰청에는 1개 반을 둬 경위급이 수사대장을 맡도록 했다.
한편 아동 성폭력사건은 다른 업무보다 우선해 경찰서장 등 지휘관이 직접 수사를 관리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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