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까지 롯데 제주호텔…논문 5백여편 발표
아시아-태평양 플라즈마 과학과 기술 국제학술회의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치규 제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는 한국진공학회, 제주대학교 첨단연구소와 기초과학연구소 등 10개 기관 공동주관으로 제10회 플라즈마 과학과 기술 아시아 태평양 회의 및 제23회 플라즈마 물질 과학 심포지엄 국제학술대회를 4일부터 8일까지 중문 롯데 제주호텔에서 개최하고 있다.
플라즈마 과학과 기술 아시아 태평양 회의는 1994년 한국 발의로 시작돼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호주, 대만 등의 국가가 주축이 돼 2년마다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순회하면서 개최되는데 올해 10회째로 12여 개국이 참가하는 플라즈마 과학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학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2개국에서 700여명이 참석해 플라즈마의 기초기술인 플라즈마-윈, 플라즈마 모델링, 분석과 측정, 진단 등에 대한 최근 세계 각구게서 연구개발 동향파악과 현재 모든 최첨단 소자 개발공정에 70% 이상 플라즈마 응용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반도체소자, 통신소자, 평판 디스플레이 판넬, 태양전지 등의 IT 제조기술, 나노튜브 및 나노분말과 같은 NT 기술 등 최근 세계 각국에서 연구개발한 논문 500여편이 발표된다.
언한섭 광운대학교 석좌교수, 호리 일본 나고야대학 교수, 지안준 쉬 중국 Dongua 교수 등이 총회 초청강좌에 나와 인공인성 발사체에 관련된 마이크로 제트, 나노 공정에 관련된 스마트 플라즈마, 상압 플라즈마에서 펄스방전에 대한 강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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