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7시-9시 제주시 노형 아트스페이스씨서 열려
그대가 부르지 않아도 나는 그대에게로 간다
시인 김순남씨 시집 출판 기념 축하마당이 펼쳐진다.
이 축하마당은 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제주시 노형 아트스페이스씨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제주여성인권연대를 중심으로 <시인 김순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획하고, 각출판사(대표 박경훈)와 제주작가회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축하마당은 ▲1부 시인의 시집 출판을 축하하며 ▲2부 축하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축마당은 째즈연주, 시집수록시 낭송, 우리가족 청소년들이 펼치는 축하메시지, 시집출판 기념 축하의 노래 등으로 구성된다.
김순삼 시인은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1953년에 태어나 젊은 시절 제주지역으로 생활공간을 옮기고 1977년 제주샘터회를 결성, 초대회장을 역임하면서 철학까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제주작가회 문화활동 등을 전개하며 제주지역 문학에 새지평을 열었다.
김 시인은 현재 제주여성인권연대부설여성의 쉼터 불턱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소외된 여성을 위한 인권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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