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드리문학회, 정드리문학 창간호 발간
정드리문학회가 정드리문학 창간호 혈관마다 파도치다를 펴냈다. 이 창간호에는 회원작품, 집중조명, 차 한 찬, 특집, 지역 동인 교류란으로 꾸며져 있다.
회원작품으로는 강경훈씨의 <별똥별>, 강영란씨의 <단풍>, 강태훈씨의 <여유>, 강현수씨의 <아버지의 가을>, 김신자씨의 <아홉굿 마을>, 김희운씨의 <썰물로 떠난 갯방풍>, 문순자씨의 <얼음물고기>, 송인영씨의 <새벽길>, 오승철씨의 <화입>, 이경숙씨의 <해바라기 성당>, 임태진씨의 <2010 사랑별곡>, 최원정씨의 <북소리>, 허은호씨의 <유숙> 등이 들어있다.
집중조명란에는 조영자의 시세계란 주제로 조영자씨의 <갱년기의 봄>, <시론-내 DNA 속에서는 무엇이…>와 박지현씨의 <작품평-바람이 떠밀고 온 그리움의 변주>가 실려있다.
특집 정드리 창에 비친 21세기 시, 시조에는 강현덕씨의 <단품>, 권갑하씨의 <손금을 따라가다>, 문태준씨의 <아침>, 박권숙씨의 <모든 틈은 꽃핀다>, 박형준씨의 <가슴의 환한 고등 외에는>, 배한봉씨의 <새는 언제나 맨발이다>, 복효근씨의 <안개꽃>, 서숙희씨의 <소나무, 구도에 들다>, 손영희씨의 <오래된 정원>, 유종인씨의 <저수지에 빠진 의자>, 이달균씨의 <멸종보고서>, 이병초씨의 <봄밤>, 이정록씨의 <돌아서는 충청도>, 이중문씨의 <그 배를 생각함>, 정군칠씨의 <달의 난간>, 정용국씨의 <몸이 나를 불러 놓고>, 조용미씨의 <무거운 옷>, 채천수씨의 <4월>, 홍성운씨의 <방자유기 마음> 등이 자리잡고 있다.
지역동인 교류란에는 다층문학동인 김나영씨의 <브래지어를 풀고>, 변종태씨의 <바다, 10원 어치>, 서안나씨의 <립스틱의 발달사>와 한라산문학동인 김병심씨의 <애기동백>, 송상씨의 <내일은 달라질 것이라는 믿음을…>, 양전형씨의 <책과 여자>가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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