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적정재배 추진
양배추 적정재배 추진
  • 김광호
  • 승인 2010.0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 올해 과잉재배 우려 실무자 회의 개최
농협이 양배추 적정재배를 강력히 추진한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지난 1일 행정.지도기관 관계자들과 주산지 농협 경제상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산 양배추 적정재배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2년간 양배추가 과잉재배된데 따른 유통처리난 및 주산지 5개 농협의 매취사업 손실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각자 역할을 분담해 양배추 등 월동채소의 적정재배를 실현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제주농협은 이달 중에 양채류제주협의회(회장 하희찬 애월농협 조합장)와 양배추 재배동향 및 유통처리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행정기관과 함께 농가교육 등을 통해 적정재배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한편 농협은 최근 재배의향 조사 결과 양배추와 조생양파의 재배 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