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영배)는 국가정보원 제주지부, 제주동부경찰서와 함께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시장경제의 기본원리와 합리적인 경제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오는 3일과 10일 두 차례 열린다. 한은 제주본부가 지난 해 7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이번 경제교육은 다문화가정 경제교육, 불우청소년 대상 경제교육 등과 함께 제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경제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광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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