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9개의 공연이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3일 오전 9시30분 2010 제19회 제주전국학생음악콩쿨이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 주최로 펼쳐진다. 이어 6일에는 장호진 독창회가 저녁 7시30분부터 공연된다.

연극 󰡐고추장 떡볶이󰡑는 9일과 10일 이틀동안 저녁 7시30분에 도민들을 찾아가고, 제8회 초등학교 합주경연대회는 17일 오후 3시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다.

제주 Beau Piano Duo 제1회 정기연주회는 22일 저녁 7시30분에 막을 올린다.

예인프로덕션이 주최하는 버블쇼와 레이저쇼 공연은 24일과 25일 이틀간 대극장 무대에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24일에는 오후 2시와 4시, 25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공연된다.

최현우 매직콘서트는 올레 커뮤니케이션즈 주최로 31일 오후 3시와 7시와 8월1일 오후 2시와 6시에 각각 무대에 오른다.

소극장에서도 모두 4개의 행사가 치러진다.

3일 대극장과 동시에 소극장에서도 2010 제19회 제주전국학생음악콩쿨이 진행된다.

7일 저녁 7시30분에는 사물놀이 마로가 󰡐허튼굿󰡑을 공연하고, 리엑션 댄스스쿨은 10일 저녁 7시 솔로 퍼포먼스 댄스 경연대회를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21세기 피터팬들의 음악축제는 25일 오후 6시에 공연된다.

전시실에서는 7월 한달동안 모두 12개의 전시행사가 이어진다.

2010 제주디자인대전은 1일부터 6일까지 제1, 2 전시실에서 열리고, 세계자연유산 미술전은 7일부터 12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한라미술인협회 제주초청전은 13일부터 18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진행되는데, 이 전시회에서는 회화, 판화, 조각, 도예, 문인화 등 모두 6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제17회 제주청년작가전은 제주도 문화진흥본부 주최로 19일부터 24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화, 판화, 조각, 공예 등 모두 37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제10회 제주도․오키나와현 미술가연맹 협동교류전은 25일부터 30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제17회 제주도 서예대전입상작품전은 31일부터 8월4일까지 제1, 2전시실에서 열린다.

제2전시실에서는 7일부터 12일까지 성창학 유리전이 진행되고, 13일부터 18일까지 제7회 제주수채화협회전이 내걸린다.

제21회 제주조각가협회전은 19일부터 24일까지, 제19회 제주한국화협회전 <한국화 바람의 불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각각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를 찾은 희귀조류전󰡑을 3일부터 9월30일까지, 해녀박물관은 <제주 해녀와 독도> 사진특별전을 1일부터 31일까지 각각 개최한다.

제주도립미술관은 9월26일까지 <Close Encounter(조우)전>을, 8월29일까지 <꿈꾸는 상상의 세계, 판타스틱 월드>전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이중섭미술관은 1일부터 9월30일까지 기회전시 <바다와 가족, 올레길 걷다보면>을 열고, <BOOS의 친구들 3탄>은 24일 간드락소극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