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편부.모 및 조손 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한자.한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농협은 지난 26일 제주시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 함덕교회에서 초.중학생 30여 명에게 ‘효(孝)’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제주농협 여신관리단 송수복 차장은 “내 몸은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라며 “함부로 내 몸을 상하게 하거나 훼손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효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제주농협은 소외받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달 인성교육과 한자와 한문을 교육할 계획이다.